【 앵커멘트 】
내일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5개 부처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가 한꺼번에 열립니다.
후보자들의 검증 작업이 철저하게 이뤄지고 있는데요.
역시나 여러 의혹이 벌써 흘러나오고 있습니다.
이 내용 이동석 기자의 백브리핑에서 정리해보겠습니다.
【 앵커1 】
이 기자, 먼저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배우자가 '과거 절도를 했다' 이런 의혹이 있더라고요?
【 기자 】
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배우자 김 모 씨가 대형 마트에서 물건을 절도해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
벌금액은 20만 원으로 지난해 5월 일인데요.
'있는 사람이 더한다'는 말, 딱 이럴 때 쓰는 것 같습니다.
노 후보자의 재산, 앵커께서는 얼마일 것으로 예상하나요?
서초구 반포동 아파트를 포함해 총 재산 12억 9천여만 원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.
당장 사용할 수 있는 예금만 해도 노 후보자는 6억 3,000여...
